서른한 살이 된 주영은, 애타게 찾던 첫사랑 도회를 12년 만에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다. “전부 다 저주에 걸린 것 같아…” 12년 전, 서로의 상처에 공감하며 애틋한 사랑을 했던 두 사람. 어쩌다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됐을까. 원하는 대로 태권도 대신 자신의 꿈을 찾은 도회와, 여전히 태권도를 하고 있는 주영은, 12년이 지난 지금 그때의 저주를 ...
한 달에 한 번, PMS(월경전증후군) 때문에 짜증을 억제할 수 없게 되는 ‘후지사와’(카미시라이시 모네). 한층 악화된 증상에 다니던 회사를 도망치듯 그만둔 그녀는 아동용 과학 키트를 만드는 작은 회사, ‘쿠리타 과학’으로 이직한다. 친절한 동료들과 가족 같은 회사 분위기에 차츰 적응해 가던 중, 직장 내 자발적 아웃사이더 ‘야마조에’(마츠무라 호쿠토)의...